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스트로의 디스펜서형 제빙기 중 ID-070ANN 모델의 청소 및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디스펜서형 제빙기 알아보기
디스펜서형 제빙기는 기존 상업용 제빙기와 달리 얼음 보관통이 외부에 노출되어 있지 않고 밀폐된 구조로 전면 투출구를 통해 얼음, 얼음+물, 물을 투출할 수 있는 신개념의 제빙기입니다.
기존 제빙기의 얼음 보관통이 외부에 노출되어 있고 그 얼음을 스쿱을 통해 얼음을 푸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특히 스쿱의 손잡이를 통해 오염원이 투입될 수 있고 한번 오염된 저장통내의 오염원은 저장통을 완전 소독 청소하기 전까지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해서 많은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제빙기 저장통의 관리를 매우 철저하게 하는 편입니다. 업체마다 다르지만 최소한 1주일에 한번씩은 소독 및 청소를 하고 있어요.
2. 디스펜서형 제빙기의 특징과 장점에 대해서 알아보기
디스펜서형 제빙기는 얼음 보관통이 밀폐형 구조입니다. 따라서 수도물이 오염되지 않는 한 오염원이 들어갈 여지는 없습니다. 그리고 필터를 사용한 물로 얼음을 만들기 때문에 사실상 오염될 여지는 없습니다. 다만 오래 사용하다보면 미세하게 흐르는 물 때문에 물 이끼는 낄 수 있는데, 물이끼 자체가 오염원은 아니나, 위생상 그리고 정서상 청소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최근 들어 기업체나 관공서 등의 사무실에서 디스펜서형 제빙기의 구입이나 렌탈이 급증하고 있는데, 직원 복지 차원에서 커피 머신이 설치되는 경우 반드시 설치하는 아이템이 바로 디스펜서형 제빙기입니다. 비단 커피머신 뿐만 아니라, 기존 사무실에 설치된 일반 상업용 제빙기나 소형 얼음 정수기를 대체하는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것과 같이 일반 제빙기와 달리 잦은 청소가 필요없고 관리가 비교적 용이하며 무엇보다 위생적이라는 점이 특징이구요.. 자칫 오염된 얼음으로 직원들이 식중독이라도 걸리면 담당자가 매우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에 사무실에 설치하는 제빙기는 반드시 디스펜서형 제빙기를 설치하도록 추천드립니다.
일반 제빙기의 경우 급수 시설 및 배수시설이 필수인데 사무실에 탕비실이 별도로 없거나 사무실 중간에 설치할 경우 배수가 안되서 설치를 못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디스펜서형 제빙기는 일반 제빙기와 달리 배수량을 조절할 수 있어 사무실내에도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 또 하나의 장점입니다. 다만 이런 경우 장기간 휴가나 사무실내 사람이 없는 경우 휴가 전날 기기를 꺼 두셔야 해요.
기기의 특성상 투출하는 얼음 자체가 콩 만한 사이즈의 작은 얼음만 투출되고, 밀폐형 구조에 따른 한계로 저장용량이 그리 크지 않다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3. 디스펜서형 제빙기의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기
만약 아이스트로를 통해 디스펜서형 제빙기를 렌탈을 하셨다면 사실 담당자가 할일은 별로 없습니다.
아이스트로 렌탈 프로그램의 경우 6개월에 한번씩 전문 관리 기사님이 방문하여 기기점검 및 청소, 필요시 필터 교체를 해 주고 있으며 디스펜서형 제빙기의 경우 이 정도 관리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다만 이것이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청소를 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경우에는 아래 청소하는 방법을 참고하셔서 직접 청소하셔도 됩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금요일 퇴근시 기기 전원을 꺼두시고, 월요일 아침에 출근해서 기기를 켜면 자체적으로 물이 내부를 순환하면서 간단한 청소가 이루어 집니다. 가끔씩 이렇게만 해 주셔도 기기관리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 거에요.
4. 디스펜서형 제빙기 청소하는 법 알아보기 (ID-070AN)
최대한 간단하게 써 보겠습니다. 제빙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다소 어려울 수 있으니 최대한 쉽게 설명하겠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고 제빙기 각 버턴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전원스위치와 제빙/세척 버턴은 제품의 측면에 있습니다.
기기의 상세 설정을 위한 설정 버턴은 기기 전면의 도어를 열면 보입니다.
먼저 제빙기 내에 있는 얼음과 물을 모두 제거할 거에요. 전원 스위치는 ON상태로 하시고, 제빙세척 버턴은 가운데 OFF로 해두세요. 전면의 투출 버턴을 눌러 얼음과 물을 제거하시면 됩니다. 10초 단위로 투출이 중지되기 때문에 여러번 투출하셔서 얼음이 완전히 제거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다음 전면 도어를 열고 MODE버턴과 감소(화살표 아래 방향) 버턴 2개를 동시에 3초간 누르면 강제 배수가 30초간 진행되며, 얼음을 만들기 위해 보관된 물이 강제배수됩니다. 겨울철 제품을 가동하지 않을 경우 이렇게 강제 배수를 해두시면 동파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다음 제빙기 세척액을 온수와 혼합합니다. 약 4리터의 온수에 전용 세척액 150ml를 넣고 희석해 주세요. 제빙기 전용 세척액이 없다면 일반 주방 세제를 이용하셔도 되는데, 주방 세제의 경우 거품이 많아서 마지막 헹굼 과정을 여러번 반복하셔야 합니다. 되도록 제빙기 전용 세척제를 사용하세요. 기기 내부의 석회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제빙기 전용 세척제는 현재 인터넷에서 구입할 수는 없고 아이스트로 대리점이나 맨 아래 담당자에게 연락하시면 됩니다. 1리터 기준 약 25천원~30천원 사이에 판매됩니다.
다음 제품 뒤쪽의 나사를 풀고 상판을 분리합니다.
세척액 투입구에 희석한 세척액을 약 1.5리터 세척액 투입구에 넣습니다.
다음 기기 전원이 ON 상태인지 확인하고, 세척 버턴을 누르면 약 5분간 내부 순환 모터가 작동하면서 배수가 진행됩니다. 이후 자동 급수 -> 순환 -> 배수가 2회 자동으로 작동하며 세척이 완료가 됩니다.
이렇게 하면 기기 내부에 세척은 완료가 되었으나, 얼음 보관통은 별도로 청소를 해주셔야 합니다.
다음은 내부 얼음 보관통 세척 방법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품 상단의 탑커버를 열고, 얼음 보관통의 나사 및 클램프를 풀어줍니다.
내부 아지테이터와 밑판을 분리합니다. 아지테이터는 분해시 시계 반대방향, 조립시 시계방향입니다. 밑판은 아지테이터 분리 후 그냥 꺼내시면 되는데 날카롭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얼음보관통과 아지테이터, 밑판를 세척액으로 닦고 얼음 생성부에 세척액 1리터를 투입합니다.
얼음 생성부를 청소솔로 세척하고 깨끗한 물로 헹궈 줍니다. 헹굴때는 깨끗한 물을 이용하여 내부에 세척액이 남아 있지 않도록 여러번 헹궈줍니다. 자동 배수가 되는데 배수되는 양을 감안하여 천천히 부어주세요. 잘못하다가는 넘칠수가 있어요. 충분히 헹구셨다면 밑판과 아지테이를 결합한 후 얼음 보관통의 나사와 클램프를 채우지 않고 덮어놓은 상태에서 얼음을 생성합니다(제빙 버턴 ON).
얼음이 생성되는 동안 공기 필터와 제품 외부를 청소해 주세요. 필터는 필요시 물세척도 가능합니다. 다만 장착하실 경우에는 반드시 건조후에 장착해 주세요.
약 10분간 가동 후 제빙 버턴을 OFF상태로 하시고, 보관통 커버를 열고 온수를 부어 자연 배수 시킵니다. 이후 얼음 보관통커버 나사 및 클램프를 조립하고, 제빙 버턴을 ON으로 해서 얼음을 생성합니다. 청소 후 처음 만드는 얼음은 강제 투출 해서 버려 주세요. 이건 선택사항입니다만, 혹시나 세척액 잔량이 남아 있을 수 있어 첫 얼음은 버리는 것을 추천드리는데 여러번 헹궈서 잔량이 없다면 굳이 버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렇게 하시면 디스펜서 제빙기 청소 끝입니다. 너무 간단합니다.
5. 디스펜서형 제빙기 구입 및 렌탈하는 방법 알아보기
디스펜서형 제빙기도 종류가 다양하며, 각 사무실에 맞는 모델과 설치 환경에 대한 사전 검토가 필요합니다. 그런 검토없이 제품을 구입하거나 렌탈을 하시면 설치가 안되는 경우가 있어 난감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어요.
해서 구입이나 렌탈하기전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아이스트로 본사 렌탈 담당자 : 정병철 팀장 010-2526-2975 jjeong@icet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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